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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홍준표 귀엽고 화끈”, 홍준표 “버릇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이 2030 세대에게 인기를 얻었던 이유로 “귀엽고 화끈한 모습”을 꼽자 26일 홍 의원은 “버릇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 25일 모교인 서울대를 찾아 참석해 강연을 가졌습니다. 윤 후보는 ‘홍준표 의원이 경선에서 20대 지지가 높았던 까닭이 무엇이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기자분들에게 그 질문을 계속 받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면서도 “홍준표 선배에게 좀 죄송한 말일 수도 있지만 토론할 때 보면 공격적으로 하셔도 보면 굉장히 귀여운 데가 있다. 전 그게 젊은 세대에게 매력이 아니었나 한다”고 답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화끈하게 치고 나가는 모습 이런 것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청년세대에게 탁 트이는 기분을 주지 않.. 2021. 11. 27.
김의겸 “김건희 말투와 단어 너무 위험”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에 대해 “(그는) 끝까지 (공개 석상에) 안 나타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씨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특히 김씨를 접해본 사람들이 김씨 말투나 사용하는 어휘, 구사하는 단어가 너무 위험하다는 얘기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사법 리스크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건 아닌가’라는 사회자 김어준씨 질문에 “그것 때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김씨가 보이고 있는 모습들 자체가 좋은 모습이 아니고, 마이크가 주어졌을 때 어디서 어떻게 폭탄이 터질지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원래 기자셨으니까 취재를 해보신 것 같다’는 김씨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문.. 2021. 11. 24.
윤석열 아내 김건희 공식활동 시작?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이달말 '배우자 포럼(가칭)'출범을 통해 공식활동을 시작한다는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김건희씨가 배우자 포럼 대표로 공식활동을 시작한다는 관측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원래도 강의를 듣고 토의를 하는 등 해왔던 일인데 갑자기 새삼스럽게 배우자포럼이 어쩌고 하면서 오인되는 보도가 있었다"며 "통상적으로 늘 해왔던 일이고 중앙여성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당의 공식활동이기 때문에 후보자 배우자와 직접 연관시키는것과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그간 당협위원장과 의원들의 배우자들도 활동할 여력이 되는데 (당에서) 소홀했다"며 "제가 원내대표.. 2021. 11. 23.
‘김건희 동거설’ 전직 검사와 윤석열측 고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8일 부인 김건희씨와 양재택 전 검사의 동거설을 보도한 인터넷매체 '열린공감TV' 취재진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이사와 강진구 기자, 보조진행자, 카메라 감독 4명을 주거침입·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법률팀은 열린공감TV 취재진이 신분을 속이고 양 전 검사의 모친에게 접근, 인터뷰에서 허위 내용을 진술하도록 유도했다는 혐의를 고발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프 관계자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방송 수익'만을 노리고 검증을 빙자하여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거짓을 퍼뜨리는 범죄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열..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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