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가 김건희씨의 경력의 시작이 된, '뿌리'라고 불리는 숙명여대 석사 논문의 표절 의혹을 제기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해명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JTBC는 27일 김건희씨의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석사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표절률 분석 시스템 ‘카피 킬러’로 검증한 결과, 표절률 42%로 표절 수치 기준을 훨씬 상회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총 48페이지 중 43페이지에서 표절 흔적이 있었고, 전체 382문장 중 250문장 가량이 동일하거나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울 클레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분석한 부분은 로즈메리 람버트의 ‘20세기 미술사’와 세부적인 내용 및 토씨까지 같았고, 회화적 배경을 다룬 부분에선 파울 클레의 1995년에 출간된 작품 번역서를 문단 통째로 옮겨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당시 숙명여대의 학칙과 심사 절차에 따라 석사 논문이 인정된 것이므로, 22년 전 당시의 기준을 따지지 않은 채 제3자가 현재 기준으로 표절을 단정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씨가 석사 논문을 제출했을 당시 기준으로는 일단 표절에 해당하지 않았으니,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는 해명으로 진화에 나선 것이었습니다.
조 전 장관은 28일 아침 7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힘, 김건희 1999년 석사논문 표절 의혹에 대하여 '22년 전 석사 논문에 현재 기준을 적용한 것'이라며 옹호한다"며 "보수 언론도 '22년 전' 것임을 제목에 넣어 강조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그런데 국민의힘은 1989년 나의 석사 논문이 표절이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보수 언론도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서울대가 검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며 "국힘과 보수 언론은 나의 미국 버클리대 로스쿨 박사논문(1997)도 서울대가 검증해야 한다고 서울대를 압박하여 서울대가 검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미국 버클리대 로스쿨이 표절이 아니라고 했음에도"라며 "많이 바라지 않는다. 똑같이만 해라"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조 전 장관도 지난 2019년 9월, 법무부장관 후보자였을 당시 서울대 법학 석사 학위 논문과 UC 버클리 로스쿨 박사 논문의 일부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었고, 연구 윤리 지침을 위반했다는 학교 측의 결론이 나와 보도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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