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은 코치와 선수가 팀을 무단으로 이탈한 후 정작 감독이 경질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사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사니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포털 사이트에 ‘김사니’를 검색하면 결혼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뜨는데 미혼으로 결혼을 한 적이 없다고 하며 남자친구 유무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
1999년 세계 청소년배구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3위에 오르는 데 주역으로 활약하며 고등학교 졸업 전부터 세터가 약한 팀들로부터 관심을 모았습니다.
1999년 한국도로공사 여자 배구단으로 프로 여자배구에 입단했으며 이후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 오랜시간 활약하며 팀을 우승시키는 등의 업적을 이루어내며 영구결번까지 되는 등 팀의 레전드로 추앙받았습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주전 세터 조송화와 김사니 코치의 선수단 이탈이 알려지면서, 팀 내 갈등 관계가 불거지자 지난 21일 서남원 감독과 윤재섭 단장을 동시 경질했습니다. 이후 팀은 김사니 감독대행이 맡고 있습니다.
김사니는 대행으로서 첫 경기를 앞두고 서 감독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서 감독이 반박에 나서자 진실을 나중에 밝히겠다며 갑자기 태도를 바꿨습니다.
김사니는 지난 23일 흥국생명전에 앞서 "서 전 감독으로부터 모욕적인 말들을 들었다. 입에 담지 못할 폭언들도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세터 조송화가 무단 이탈했고, 김 감독대행도 팀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김 감독대행이 내막에 대해 입을 열면서 폭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7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을 앞두고 감성한(57) 신임 단장 선임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사니 감독대행의 주장대로 서남원 전 감독이 폭언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 감성한 단장은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감독 선임 절차를 거치고 있다. 새 감독님이 오시고 난 다음엔 김 대행에 대해 규칙, 원칙에 의해서 합당한 조치를 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겉은 화려하고 좋아 보이지만 결국 안은 썩었고 곪았다는 걸"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그릇이 커지면 많은 걸 담을 수 있는데 우린 그 그릇을 꽉 채우지도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변화가 두렵다고 느껴지겠지만 이제는 우리 모두가 변해야 될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연경이 쓴 글의 대상은 명확하지 않으나 배구 팬들은 사이에서는 IBK기업은행 사태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업적’ 언급한 김사니 대행, 얼마나 대단하길래… [MK시선]
“저도 제가 지금까지 쌓아놓은 업적이 있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김사니(40) 감독대행의 ‘업적’ 발언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업적(業績)의 사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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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 악수 거부 요약
경기 결과 3대0 셧아웃경기 끝나고도 악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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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차상현·김형실까지’ 배구인도 인정 안하는 김사니-조송화 사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배구계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선수부터 지난시즌 트레블 감독, 그리고 V리그 최고령 감독까지. 여자배구 IBK 기업은행 김사니-조송화 사태는 배구인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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