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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시사 이야기

경희대·외대·서울대 학생 3명 오미크론 확진. 인천 미추홀구 교회 방문

by 라이크슈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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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폐쇄된 한국외대 건물 출입문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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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설치된 셀프 체크인 기계

 

해당 대학들은 확진 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국외대는 오는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또한 기숙사생들이 교내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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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해당 학생과 같은 층에 거주하는 기숙사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할 계획입니다.

 

7일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 늘어 누적 36명이 됐습니다. 전날 기준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감염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추적하고 있는 대상자는 1300여명입니다.

 

오미크론 목사 부부 사진 /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한편 국내 첫 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인 40대 목사 A씨 부부와 자녀를 향한 신상털기와 악성 댓글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부부의 신상 뿐만 아니라 초등생 자녀가 다니는 학교, 부부가 다니는 인천 교회의 담임목사의 신상 등 관련인들의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앞서 인천 미추홀구 모 교회 소속인 40대 목사 A씨 부부는 나이지리아에 갔다가 지난달 24일 귀국했습니다.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1일 국내 첫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A씨 부부는 역학조사에서 '귀국 당시 방역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다'고 진술했으나 실제로는 지인 B씨의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접촉자에서 제외된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수일 동안 지역 사회를 돌아다니면서 오미크론 감염이 지역사회로 퍼졌습니다.


http://vodo.kr/DmX1EuR

 

오미크론 첫 확진, '목사 부부' 마녀사냥... 아들 신상정보도 모조리 다 털렸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국내 첫 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인 40대 목사 A 씨 부부를 향한 신상털기(마녀사냥)와 악성 댓글 등 비난이 도를 넘어서

vodo.kr

 

http://vodo.kr/tKF6GGl

 

[코로나19] 서울도 뚫렸다…서울 소재 대학생 3명 오미크론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vod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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